입원하셨다.
점심먹고; 입맛도 없고 안먹으려다 생각해보니 어제저녁부터 밥을 안먹었다.
집에오니 2시다. 마트가서 크리넥스, 슬리퍼 사고 약하고 세면도구등 필요한물건챙기고 병원으로 갔다. 6인실이 없어서 2인실로 잡았는데 그게 실수다. 저녁에 엄마 혼자 주무시는것을 감안한건데 상황은 더 않좋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좀더 과감하게 밀어부쳤어야 되는것을...병실은 1인실로 옮기는걸로 얘기를 해놓았는데 내일 자리가 생겼으면 싶다.
정리하고 약국에가 심장약 사오니 매형과 소진이가 와있었다.
부정맥 때문에 측정기를 엄마 가슴에 달았는데 주무실때 힘들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루를 달아야한다고. 저녁에 누나가 왔다. 집안문제에 대해 몇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미안한 마음이다. 내가 경솔한 생각과 말을 한것같다.
송교수를 잠깐 봤는데 수술은 예정대로 한다고 한다. 9시반 넘어서 집으로 가는데 어머니 혼자 두고 가려니 마음이 많이 안좋다. 1인실로 그냥 얻을걸.. 그랬으면 같이 잘 수 있었는데...내일 옮기면 병원에서 잘 것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엄니 혼자 두고 온거지?????

수술도, 항암치료도 걱정이고 이래저래 잠 못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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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illwon